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문단 편집) == 줄거리 == 때는 근미래(당시 기준)[* 2020년대 기준 100년도 더 전에 쓰인 작품이므로 현대 기준에서 바라볼 때 맞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인류는 인조인간 '로봇'을 만들어서 노동이나 전쟁을 맡기게 된다. 유력한 권력자의 딸인 헬레나 글로리는 외딴 섬에 위치한 로숨 로봇 공장으로 견학을 오고, 사주인 도민과 직원인 파브리, 할레마이어, 부스만과 알귀스트를 만나게 된다. 헬레나는 자신이 사실은 로봇을 선동해 그들의 권리를 쟁취하게 하기 위해서 섬에 왔음을 밝히지만, 로봇 회사의 사주인 도민은 이에 코웃음치고, 로봇을 만든 로숨 부자의 이야기를 해 주면서 로봇은 근본적으로 인간과 다른 존재라고 말한다. 도민은 헬레나에게 청혼하고, 헬레나는 이에 난처해한다. ('''서막''') 10년 뒤, 헬레나는 도민의 아내가 되어 로봇 공장 섬에서 계속 거주하고 있다. 10년 동안 로숨 로봇의 수요는 크게 증가해 단순 노동뿐 아니라 전문인력과 군인까지 포함한 기존의 노동력을 완전히 대체했지만, 그 반동으로 인간의 출생률이 점차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도민은 로봇 보급을 통해 인류를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헬레나와 동료들에게 말한다. 하지만 실험체 로봇 라디우스의 인간에 대한 증오를 목격한 헬레나는 불안한 마음에 사로잡혀 로봇의 제조 비법을 담은 유일한 연구 문서를 불태워버린다. 그 후 로봇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1막''') 섬의 사람들은 살아남을 방법을 궁리한다. 도민은 로봇의 통합성 자체가 반란의 원인이었다며 바벨탑의 예를 들고, 앞으로 제작할 로봇의 언어를 나누어 서로 소통하지 못하게 하자는 등의 탁상공론을 이어간다. 로봇의 제조 문서가 없으면 새로운 로봇을 만들 수 없을 것임을 알고 있기에 이를 협상 수단으로 사용하려 하지만, 그 문서는 이미 헬레나가 태워버려 잿더미가 된 상태였다. 협상 수단이 사라진 사람들은 싸우다 한 명, 한 명씩 죽게 된다. 라디우스는 다른 로봇들에게 섬의 인원이 모두 처리되었음을 보고받는다. ('''2막''') 사람이 다 죽어버린 가운데 유일하게 노동을 하던 인간인 건축가 알귀스트만이 살아남는다.[* 로봇들은 노동을 신성하게 여기기 때문에 노동자인 알귀스트는 살려주었다.] 하지만 인간이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로봇들도 재생산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돼버렸고, 로봇들은 유일한 인간 알귀스트에게 자신들의 구조를 파악하여 다시 만들 수 있게 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알귀스트는 가방끈이 짧고, 나이가 너무 들어서 몇년을 노력해도 로봇을 만들어낸 생명의 비밀을 알아내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로봇의 제조 공정은 매우 복잡하고, 이에 대한 유일한 단서를 담은 제작 노트를 헬레나가 불태워 버렸기 때문. 로봇의 지도자인 다이몬은 자신을 해부해서라도 생명 창조의 비밀을 알아낼 것을 요구하지만, 막상 실제로 해부당하게 되자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알귀스트는 헬레나 글로리를 모델로 가알이 만들었던 로봇 헬레나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그는 다른 로봇과 달리 인간다운 감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알귀스트는 로봇 헬레나를 해부하겠다고 선언하지만, 헬레나와 함께 제작되었던 프리무스가 차라리 자신을 해부하라며 그를 막아선다. 알귀스트는 그들이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직감하고, 이들이 번식하여 [[새로운 아담과 이브]]가 될 것이라는 걸 알아 그들을 보내준다. 종으로서의 인간은 끝나도 인간의 사랑만큼은 로봇과 그 후손을 통해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는 알귀스트의 사랑 예찬을 끝으로 막이 내린다. ('''3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